결혼하는 남자가 알아야 할 25가지 삶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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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하는 남자가 알아야할 25가지 삶의 지혜 >

 

1. 아내가 TV를 볼 때는 

절대로 채널을 돌리지 마라.

 

아내의 채널선택 독점권을 인정해 주고,

말없이 다과를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네.

그러면 아내는 자네를 사랑스러운 남자로 생각할 것이네.

 

2. 아내가 두 시간 이상 

전화로 수다를 떨어도 침묵하라.

 

왜냐하면 수다는 아내의 

오랜 취미이자 일종의 사회활동이라네.

 

취미와 사회활동을 못해서 받는 스트레스는

전부 자네에게 돌아오게 되네.

 

3. 전등을 갈거나 못 박는 일은 

반드시 자네가 하는 게 좋다.

 

그렇지 않으면 남자구실 못한다는 욕을 잠자리에서도 듣게 될 것이네.

 

4. 어떤 경우에도 첫사랑이나, 

아내 이전에 만났던 여자 이야기를 

입 밖에 내지 말아야 한다.

 

자네가 잃을 것은 신뢰와 존경과 사랑이고

얻을 것이라곤 싸늘한 아내의 눈빛뿐이네.

 

5. 아내가 식사 준비를 할 때는

식탁을 닦고 수저를 내고 밥 푸는 일을 하는 것이 좋다.

 

앉아서 밥을 받아먹는 파렴치한 행동을 하다가는

설거지통의 그릇 깨지는 일이 잦아질 것이네.

 

6. 아무리 피곤하거나 술에 취해 몸을 가누기 힘들어도

꼭 양치와 샤워를 하고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그날 이후로 각방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네.

 

7. 소변볼 땐 항상 좌변기 씨트를 올리고,

일을 본 후에는 꼭 씨트를 내려놓아라.

 

부부가 싸우는 이유는

통일문제나 인권문제처럼 거창한 게 아니네.

 

8. 아내가 부를 땐 아무리 스포츠 중계가 재미있고

뉴스가 흥미롭더라도 아내 쪽을 바라보고 한 번에 바로 대답하라.

 

사근사근한 아내를 만드는 것도,

사나운 아내를 만드는 것도 다 자네에게 달려있네.

 

9. 식사가 끝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하는 것이 자네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

 

물론 음식찌꺼기도 제 때 갖다 버려야 하고.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아내가 편해지고,

그러면 결국 자네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네.

 

10. 아내 앞에는 여자 연예인이나

다른 사람의 아내, 회사 여직원을 칭찬하지 마라.

 

며칠 동안 심술궂은 아내를 보지 않으려면 말이네.

 

11. 부부관계를 가질 때에는

처음 아내를 안았을 때처럼 소중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해야 한다.

 

그저 자기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하는 거라면

차라리 자위를 것이 좋을 것이네.

 

12. 아내가 <겨울연가> 같은 드라마를 보면서 울더라도

결코 한심한 눈으로 쳐다보거나 혀를 차지 말고

조용히 곁에 앉아 티슈나 손수건을 건네주는 것이 좋다.

 

그러면 아내는 최지우처럼 자네에게 안길 것이다.

설령 자네가 배용준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13. 아내 몰래 부모님이나 형제에게 돈을 보내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처갓집에 돈을 보낼 때는

아내에게 말하지 않는 편이 더 좋다.

 

그러면 아내는

자네를 속 깊은 남편으로 생각할 것이며

장인장모는 믿음직한 사위로 여길 것이네.

 

 

 

 

 

14. 아내 허락 없이 친구나 후배를 

집으로 데리고 가지 말아야 한다.

 

집은 자네의 소유일지 몰라도

가정은 아내의 것이기 때문이네.

 

15. 옆집 남자나 친구 남편과 비교하여

아내가 은근히 자네를 무시해도 화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단박에 자네는

속 좁은 놈 취급을 당할 것이네.

 

16. 냉장고 속의 일에 대해서는 결코 간섭하지 않는 것이 좋다.

냉장고는 아내의 일기장과 같다.

 

그곳을 들춰보거나

그 속에서 무언가가 변해가고 있다는 따위의 말은

아내에게 참을 수 없는 모욕을 주는 행위인지라

 

대판 부부싸움은 물론이고 이혼까지도 감수해야 할지 모르네.

 

17. 아내가 해주는 밥은

무조건 맛있게 먹고 또 남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설사 조금 맛이 없더라도

칭찬을 잊지 말아야 한다.

 

칭찬이란,

하는 쪽에서는 지루한 형식에 불과하지만

듣는 사람은 늘 새로운 기쁨이네.

 

더 잘하고 싶게 만드는 동기는 핀잔이나

지적이 아니라 칭찬이란 사실을 명심하게.

 

18. 아내에게 있어 남편과 동시에 친구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남편을 택해야 할 것이네.

 

왜냐 하면 친구는 자네 말고도 많겠지만

남편은 자네 한 사람 뿐이기 때문이네.

 

19. 아내가 돈을 좋아한다고 해서

속물이라고 욕하지 말아야 한다.

 

그나마 아내가 경제에 밝아서 

자네가 이만큼이라도 사는 거라고 

고맙게 생각해야 하네.

 

20. 아내가 싫어하지 않는 한 쇼핑은 같이 가도록 해야 하며,

아무리 오랜 시간 까다롭게 물건을 골라도 계속 웃어 주고

설사 무거운 물건이 아니라도 들어주어라.

 

그렇잖으면 자네는 추운 겨울 내의도

한 벌 제대로 못 얻어 입게 될 것이네.

 

21. 노파심에서 덧붙이는 말이지만

아무리 싸움을 심하게 하더라도 절대 아내를 때리지 말아야 한다.

 

힘으로나 깡으로나 강하고

독한 것은 여자지 남자가 아니네.

 

22. 만일 대판 싸웠다면 최대한 빨리 화해하는 일에

자네의 모든 물질적, 인적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

 

냉전이 오래 가면 갈수록 고생하고

상처 받는 쪽은 결국 자네가 될 것이네.

 

23. 아이가 태어나거든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그리고 밤에 아이가 울거든

자네가 먼저 일어나 아이를 돌보는 것이 좋다네.

 

육아를 하지 않는 남자는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기 때문이네.

 

24. 아내가 아이들에게

심하게 야단을 치거나 간혹 체벌을 가하더라도 다투지 마라.

 

교육적으로 그러는 것이며 그것도

자네를 대신해서 맡은 악역일 뿐이네.

 

그리고 아이를 사랑하는 일에는

자네가 아내를 따라갈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하네.

 

25.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결혼에 대해서 심각하고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혹시 무를 수 있다면

지금이라도 무르는 것이 좋을 것이네.

 

자네가 위의 모든 것을

실천할 자신이 없다면 말일세.

 

 

 

☻얼굴엔 미소,

♥가슴엔 사랑,

마음엔 여유로,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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